투표하려다 2년전 잃어버린 신분증 찾아

2014.06.04 15:27:56

○…충주시 교현2동에 거주하는 박모(59)씨는 2년전에 신분증을 분실, 투표를 하기 위해 교현2동사무소를 찾아 임시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 했는데.

다행히 지난 2012년 우체국으로부터 박씨의 신분증이 습득돼 교현2동사무소에 보관중인 사실이 밝혀져 오전9시 교현2동 제2투표소(중앙중)에서 무사히 소중한 투표를 실시.

박씨는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라 꼭 투표를 하려고 했는데, 신분증을 잃어버려 임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 동사무소를 들렸는데 뜻밖에 신분증을 찾게돼 엄청 기쁘다”며“덕분에 소중한 주권도 행사했다”고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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