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진행 소식에 귀 '쫑긋'

2014.06.04 14:39:09

4지방선거 당일인 4일 충북도청 한 공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투표율을 확인하고 있다.

ⓒ선거취재팀
6·4지방선거 당일인 4일 오후 충북도청이 술렁이고 있다.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차기 도지사 선거 투표율이 실시간으로 각종 언론매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일 선거 당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몇몇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지는 차기 '리더' 소식에 귀를 열고 있다.

시시때때로 방송과 인터넷, SNS를 통해 투표 진행 과정을 확인하며 각 후보들의 유불리 전망과 지방선거 판세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청 한 직원은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판도에 모든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선거 결과에 따라 직원들의 인사와 주요 사업부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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