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하고 또 투표 '해프닝'

2014.06.04 11:24:14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1투표소인 운천신봉동주민센터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선거취재팀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1투표소인 운천신봉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 현재 23.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유권자 2천597명중 606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투표소에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3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부자지간, 배우자 동반 등 가족단위 유권자가 많았다.

한 80대 할머니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를 하고도 다시 투표장을 찾는 실수를 범했다. 할머니는 "사전투표제가 생기면서 두 번 투표하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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