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한범덕 "내가 통합시장 적임자"

2014.06.03 19:23:41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초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와 새정치연합 한범덕 후보가 3일 "통합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승훈 후보는 이날 '청주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지금 신수도권시대 중부권 핵심도시라는 새로운 미래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밝은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면서 "미래를 예상하고 변화와 도약을 이끌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청주시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느냐, 아니면 지난 4년의 실패를 되풀이 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한 뒤 "청주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중부권 핵심도시 으뜸 청주시를 만들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범덕 후보도 "통합의 주역으로서 통합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통합을 준비하고 통합을 이뤄낸 내가 통합의 미래도 책임지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실현 가능하고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과 정책을 만들면서 네거티브 없는 선거 운동을 펼쳤다"고 술회한 뒤 "통해 통합 청주시민의 행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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