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쓴 안철수 계보

2014.06.03 18:14:03

○…새정치를 표방하면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가 충북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

그동안 안철수 계보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한 데다, 공동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등도 선거 전면에 나서지 않는 등 아직도 '한지붕 두가족'이라는 분석이 파다.

이에 대해 안철수계의 한 인사는 "옛 민주당과 갑자기 합당이 이뤄지는 바람에 선거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조직적인 행보가 나설 것"이라고 설명.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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