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패하면 충북서 '궤멸'

2014.06.03 18:14:46

○…6·4 지방선거 승패에 따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당분간 충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궤멸적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촉각.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북은 그동안 여야가 공존하면서 상대 정당을 견제하거나 '집토끼 결속'에 주력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던 상태.

이런 상황에서 충북지사와 통합시장 선거에서 패하는 정당의 경우 7·30 재보선과 오는 2016년 총선 등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이 팽배.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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