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후보, Y씨 양심선언 최명현 후보 배후 주장

2014.06.03 14:04:18

○…이근규 새정치민주연합 제천시장 후보가 비방유인물 배포지시에 따른 Y씨의 양심선언과 관련,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로 단호히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

이 후보는 "투표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 제천을 떠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Y씨가 갑자기 나타나 14년 전의 일을 거론했다"며 "저를 비방하는 기자회견을 한 배후에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저를 낙선시키려는 비열한 음모가 있다"고 주장.

이어 "최명현 후보 캠프에서 진행된 제천시생활체육회의 지지선언 행사장에서 Y씨는 관련사항을 공개적으로 발언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자료를 확인해 보면 Y씨의 비방회견은 최 후보측에 의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된 것"이라고 단언.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최 후보는 해명하고 시민들에게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 공표를 사주하는 행위를 저지른 매우 파렴치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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