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삼겹살거리상인회 "공개질의 한범덕 후보만 유보"

2014.06.02 17:50:48

청주 삼겹살특화거리 상인회는 2일 "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 4명에게 삼겹살거리 활성화 관련 공개 질의한 결과, 한범덕 시장 후보만 답변을 유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상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민선 6기에도 행·재정적 지원이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에서 후보들에게 공개질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인회는 "한 후보를 제외한 새누리당 윤진식·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 후보, 이승훈 시장 후보 등 3명은 삼겹살거리의 가치에는 공감하면서도 현 상황에 대한 평가는 달리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격적인 홍보, 이시종 후보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이승훈 후보는 전문가·상인·시민단체 거버넌스 형태의 지원을 삼겹살거리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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