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모두 문제 있다"

2014.06.02 16:48:27

○…충북학부모연합회가 2일 충북교육감 후보 4명 모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

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현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타락했음에도 불복해 신뢰를 잃었고, 손영철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아 어부지리로 막판까지 선거에 나서게 된 것 같아 아쉽다"고 비판.

장병학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14일 학부모와의 대화에 참석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사과하는 행동을 보인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 김병우 후보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독립성을 우려하는 질문을 받았음에도 답변이 명확하지 않아 불안하다. 검증 작업 초기부터 학부모연합회를 협박하는 등 충돌이 많이 발생했다"고 비판.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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