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오른쪽 여섯 번째)와 박연규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장 등이 2일 맛찬동이 수박 출하 풍년기원제에서 수박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오송농협이 2일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맛찬동이 수박 첫 출하 풍년기원제를 했다.
친환경 GAP인증(농산물생산이력제)을 받은 맛찬동이 수박은 서울 양재동 농협판매장과 이마트를 비롯해 전국 수십여곳의 대형유통매장에 출하되고 있다.
오송 지역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탑과채' 생산단지로 지정을 받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소중히 길러 낸 맛찬동이 수박이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로 농업인 얼굴에 웃음이 돌아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