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아시아 테크노 클러스터 프로젝트 제의"

2014.05.28 18:25:34

윤진식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중국 파트너사 관계자와 '아시아 테크노 클러스터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중국 1세대 벤처 투자사인 '파트너'사로부터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테크노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제의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윤 후보 측에 따르면 파트너사는 이날 윤 후보가 지사에 당선될 경우 △토지 수용 및 제공 △단지 개발 인허가 협조 △사업단지 개발 조인트벤처 투자 및 단지개발 사업진행 △중국기업 대상 분양사업시행 △외부 자금유치 위한 금융자문사 선정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의 공동프로젝트 주선 등을 제의했다.

이에 윤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은 북경 간의 정기노선 편성 시 중국 기업의 접근성이 좋아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의 위상을 활용, 중국기업의 제품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 인근에 중국 투자유치를 통한 충북첨단산업단지개발, 중국 벤처기업인들이 입주할 경우 공항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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