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의원 선거 현역 對 신인 대결 주목

2014.05.28 18:05:30

○…6.4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현역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신인의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로 치러지는 음성지역 도의원선거 후보들에 관심.

현재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는 신인인 새누리당 신원균 후보와 현역 도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 후보가 경쟁.

신 후보는 8년 전부터 군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두 번의 낙선으로 고배. 하지만 두 번의 출마로 인지도를 높여온데다 집권 여당 후보라는 프리미엄을 앞세운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

최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각종 사업과 예산확보 능력을 인정받아 폭넓은 지지기반을 다진 강점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압승을 장담.

도의원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는 정치신인 새누리당 이명섭 후보와 현역 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광진 후보의 맞대결 양상.

오랫동안 농민단체에서 활동해 온 이 후보는 집권 여당 후보라는 잇점과 자신의 지지여론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승기를 잡기 위해 발빠른 행보.

이 후보는 특유의 친근감을 바탕으로 한 유화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여러 가지 성과를 내세워 다시 한번 도의회 진출을 자신.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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