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혁신위원회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에게 청주밀레니엄타운 부지 일부를 캠핑장으로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양금석 충북경제혁신위원장은 26일 "윤 후보는 밀레니엄타운을 국제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면적의 일부를 캠핑장으로 개발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캠핑장 내 종합취사장과 바베큐장, 식수대, 자연물놀이장, 매점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도가 직접 운영하고 도민에게 우선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성규모는 5천여평 정도다.
이에 윤 후보는 "국제복합문화예술타운 이라는 밀레니엄타운 개발 계획과 함께 워터파크 등 가족휴양시설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며 "가족단위로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워터파크 등 가족휴양시설을 밀레니엄타운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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