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직장 은퇴자들에 대한 노후책을 내놨다.
윤 후보는 편의시설이 결합된 '은퇴자도시(Senior Town)'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은퇴자도시는 영동군을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거와 상업, 의료·복지, 레저, 문화, 체육 등 도시의 모든 편의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주거환경 형태와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자족적 복합주거단지"라고 설명했다.
"단양군, 괴산군, 보은군 등 인구과소 지역을 2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범 사업지역과 2단계 추진지역은 인구가 6년 이내 10% 정도 증가할 것을 목표로 조성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 후보는 "고령화 사회를 살고 있지만 충북에서만큼은 은퇴 후 노후를 걱정하지 않도록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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