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 치안감)은 현장 중심의 치안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청장 및 차장, 각 과장 부속실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기능·계약직 여직원, 의경 등 10명을 실무 부서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이날 청장 부속실장(경위)과 차장 부속실장(경사)등 2명을 지방성 인사계와 외사계로 각각 발령했다.
또 청장실과 각 과장 부속실에 있던 여직원 5명을 보안과와 경리계, 경비계, 정보 1계, 감사계 등 실무부서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청장실에는 수행비서(경사)와 운전기사(경장), 일용직 여직원만이 근무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이 청장은 지난 2일 열린 참모회의에서 “지방청 내에서도 인원 감축으로 내근부서가 고생하고 있다”며 “내 방에 있는 부속실장과 여직원도 현장부서에 배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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