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만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8일 대한장연구학회 페링 학술상을 받았다.
페링 학술상은 최근 1년 이내 대한장연구학회지에 게재된 원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선정과정을 통해 최우수 논문에 지급되는 상이다.
윤 교수는 지난달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대장종양의 분자 영상 관련 논문을 발표, 조직검사 없이도 종양의 악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윤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서울 아산병원 내과 전공의와 전임의, 임상조교수 등을 거쳤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소화기분과위원회 간사,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위원회 간사, 대한장연구학회 염증성장질환 연구위원, 대한장연구학회 편집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