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문화재발굴 현장서 인부 3명 매몰

2014.04.09 13:39:25

9일 오전 10시 40분께 청원군 강내면 태성리 한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이모(59)씨와 연모(68)씨가 완전히 파뭍혔으나 10여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 목격자는 "인부 3명이 3m 깊이의 문화재발굴 현장에서 벽면을 호미로 긁어내는 작업을 하다 토사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화재발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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