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자원봉사센터가 8일 오창읍 탑리 마을회관에서 '원더풀(행복한)마을 만들기' 3차 활동을 펼쳤다.
'원더풀(행복한)마을 만들기' 활동은 청원군 13개 읍·면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조사해 전문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청원지회, 북부보건소, 오창적십자봉사회, 서금요법봉사회, 직지민요봉사회, 최선종 사진작가 등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 치매검사, 이·미용, 서금요법, 민요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민·관·산·학 전문봉사자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연계 추진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동옥 오창읍 탑리 이장은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우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줘 고맙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마을이 정말 '원더풀 마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