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올해 북스타트데이를 26일부터 운영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에서 올해 출생한 아기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선물로 준다.
대상자는 거주지 내 도서관(오송·목령·옥산·내수도서관)을 찾아 주민등록등본 등 올해 출생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또 2012~2013년 출생아에게도 그램책 2권과 크레용, 스케치북,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1천5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읽으며 상호교감을 하면 평생 독서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영·유아의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지식정보센터(043-251-4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