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6일 새벽 한·미·일 정상회담

북핵·핵 비확산 문제 의견 교환

2014.03.25 16:50:36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새벽(한국시간)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북핵 및 핵 비확산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1일 "북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북핵 문제에 대해 긴밀히 공조,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고 했다.

한·일 간 과거사 문제 등은 주된 논의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3국 정상회담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이후 6년만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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