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의 국내 촬영이 계획된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관광산업 진흥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우리의 국가브랜드 상승과 경제효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이번 국내촬영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발전된 위상과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