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18일 첫 靑-세종 화상 국무회의 주재

2014.03.18 13:41:26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역대 정부에서 최초로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를 연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동인 위민1관 3층에 세종시와 연결된 영상국무회의실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부터 본격 운용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총리 주재 국무회의가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적은 있으나,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향후 기획재정부 등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 장관들이 서울에 올라오는 일 없이 서울 광화문 및 경기 과천에 위치한 부처 장관들과 함께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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