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日 역사인식, 동북아 신뢰관계 해쳐"

2014.03.13 17:17:28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와 관련, "근본적으로 (동북아의)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위해 나아가는 데 큰 장애가 된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13일 박 대통령이 CNN인터내셔널 '리딩우먼'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한·중·일 관계와 대북정책의 공조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북아에서 우리 한국을 비롯한 이웃나라들이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공동번영을 이뤄 나가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세대들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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