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기술습득 및 취업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도모하고자 수립한 2014년도 자활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날 자활근로사업 추진 10억5천만원, 지역자활센터 지원 2억6천만원, 희망키움통장사업 1억2천만원, 자활기금 운용 1억4천만원 등 모두 15억8천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흙사랑&영농사업단, 쌀안농장, 조경사업단, 회오리세차사업단, 웰빙반찬사업단 등 8개 사업단에도 8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근로활동을 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자산형성사업인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의 기회도 제공하고 일반시장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취업성공패키지,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