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행복시대… 관행 안주 안돼"

2014.03.06 12:36:18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또다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해버린다면 나라의 발전과 성장은 멈춰버릴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지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혁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수없이 많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도 있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사회를 정상궤도에 올려놔야 성장의 과실이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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