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식

차태환 초대 회장 취임

2014.02.20 15:19:41

통합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을 자처하는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했다.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창립식이 열렸다.

초대 회장에는 현재 청원군 기업인협의회장인 차태환(사진) 아이앤에스 대표가 선출됐다.

조직은 차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단인 11명의 구 운영협의회와 사무총장, 집행이사단(1개 사무국 13개 분과), 감사, 고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출범에 기여한 김연인 청원군 경제투자과장과 김태호 청주시 일자리창출과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차태환 초대 회장은 "앞으로 산업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노사협력 증진사업과 회원 상호간의 공동사업, 친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경제단체가 될 것"이라며 "각 기업들이 성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돼 통합시가 신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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