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달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히로사끼 사과 70주와 후지 사과 230주 등 모두 300주를 분양한다.
대상지는 박준석 농가(미원면 계원리)와 김남석 농가(미원면 어암리) 등 2개 농가다.
히로사끼 사과는 1그루당 10만 원으로 사과 30kg이 보장되고 후지 사과는 1그루당 7~15만 원으로 사과 25~45kg이 보장된다.
사업 참여시 모든 재배관리는 분양농가에서 책임 관리하게 된다.
분양 회원들에게는 소망명패달기, 열매솎기, 수확체험 등의 활동과 희망자에 한해 봉지씌우기, 문자사과 새기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cwatec.puru.net)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오는 4월중 선정자를 발표해 5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9월 중순부터 11월 상순 중에 수확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원예생명담당(043-251-43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