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출범 전 버스정보시스템 '통합'

2014.02.04 10:31:49

청원군이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합한다.

군은 올해 4억원을 들여 관내 버스 정류장 26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인구 밀집지역 20곳에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고 이용객이 많지 않은 주요 간선도로변 6곳에는 LED형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는 주로 정류장 이용객들에게 군정홍보와 각종 행사·공연 정보, 날씨정보, 뉴스 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LED형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도착 예정 정보서비스와 진입 정보를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전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모두 완료해 군 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해 2013년에는 청주·청원·세종·대전지역을 광역으로 묶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펼쳐왔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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