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가칭 새정치신당)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이 44.4%, 새정치신당이 22.1%, 민주당은 11.9%의 지지율을 획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리얼미터의 1월 마지막 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새정치신당과 민주당은 일주일 전 대비 각각 5.5%p, 3.2%p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은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신당 미포함시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2.6%p 상승한 48.8%, 민주당은 4.7%p 하락한 17.7%로 조사됐다. 양당 격차는 31.1%p. 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다.
1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 응답률은 5.3%.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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