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되면 발급받은 카드로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범위 내에서 건강검진이나 물리치료, 영화 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 구입,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이용 등을 할 수 있다.
군은 올해 3천670명에게 4억7천700만원의 예산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가구당 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영농에 종사하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 어업에 종사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월 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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