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로 50인 "지방정치 실종, 정당공천제 폐지"

2013.12.03 17:08:37

고건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사회원로 50인이 기초의원·기초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회원로와 전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인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촉구 시민행동(시민행동)'은 3일 국회에서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를 실종시키고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는 등 그 폐해가 드러난 제도"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지난달 18일부터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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