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남부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 50포를 충주시 용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앞장 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이 있다.
충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가 26일 소외 이웃을 위한 쌀 10㎏ 50포(120만원 상당)를 충주시 용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충주남부교회는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연계사업에 지난 2010년부터 참여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충주시보건소에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에도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모아진 백미 10㎏ 50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바 있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