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리의 사나이"

2013.11.24 17:18:18

노영민(민주당, 청주 흥덕을) 의원이 당 안팎으로부터 "의리있다"는 평을 받아 주목.

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본청 앞에서 같은 당 강기정 의원이 청와대 경호실 파견 경찰에게 뒷덜미를 잡히자 앞장서 강력하게 항의한 데 이어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의원의 잘못이 없었음을 설명. 각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강 의원 지키기'에 나서기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 본청 계단을 나가려던 강 의원이 청와대 경호 버스를 발로 차며 차를 빼라고 요구하자 버스 안에 있던 운전 담당 경호원이 이에 대응, 몸싸움으로 비화.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노 의원이 같은 당 강 의원을 도와주기 위해 보여준 행동과 잇따른 발언 등은 보기 좋았다"고 상찬.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