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정정보를 대폭 확대해 공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의료, 건강정보 등 총 128개의 공표 대상 항목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장 업무추진비와 수질검사 결과, 행정처분 등 22개 항목을 공표해 왔다.
앞으로 시청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12월 중에 추가 발굴한 128개 공표항목을 포함한 150개 항목을 공포할 예정이다.
사전정보공개란 청구인의 정보공개청구 없이도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정보공개의 구체적 범위, 주기, 시기방법 등을 미리 정해 공표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정보공개 확대가 시민의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시정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3.0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사전정보공개 항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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