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파 표심, 내년 6·4 지방선거 좌우할 듯 '21.2%'

새누리당 43.9% 안철수 신당 21.7% 민주당 16.1%

2013.11.18 14:54:00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무당파가 1.2%p 상승한 21.2%를 기록해 현재로선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무당파 표심'이 판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둘째 주 주간집계 발표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일주일 전 대비 1.7%p 하락한 45.7%를, 민주당은 1.6%p 상승한 26.5%의 지지율을 각각 획득했다. 양당 격차는 19.2%p로 좁혀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8%p 하락한 2.2%, 정의당이 0.5%p 하락한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 43.9% △안철수 신당 21.7% △민주당 16.1%.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2.2%p로 벌어졌다. △정의당 1.6% △통합진보당 1.5%. 무당파는 1.4%p 하락한 12.7%로 나타났다.

11~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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