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 노은면어린이집이 13일 준공식을 가진 가운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주시 노은면에 충주시립 노은어린이집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노은어린이집 준공식이 노은면 상저전길 28-8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은어린이집은 지금까지 신니면에 화심어린이집이라는 명칭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신니~노은간 국지도 4차선 확포장 사업구간에 편입돼 노은면으로 이전 신축하면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노은어린이집은 사업비 5만1천6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203.05㎡) 규모로 신축돼 보육실, 사무실, 주방과 세탁실 등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췄다.
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은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주역인 아동이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 밝고 건전한 보육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