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반등

△새누리당 42.5% △안철수 신당 21.7% △민주당 15.0%

2013.11.11 17:08:07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만에 반등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첫째주 주간집계 결과 발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3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1.9%p 상승한 58.1%를 기록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의 검찰소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등 야권이 혼란스러운 상황인 점과 박 대통령의 유럽순방 효과가 맞물려 지지율이 오름세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6%p 하락한 33.6%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0.9%p 상승한 47.4%, 민주당은 3.0%p 하락한 24.9%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소폭 벌어진 22.5%p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엔 △새누리당 42.5% △안철수 신당 21.7% △민주당 15.0%. 새누리당은 0.6%p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1.6%p,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0.8%p로 벌어졌다.

이 조사는 4~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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