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의 남산경로당 준공식이 11일 열린 가운데 기관 단체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 11통 지역 노인들의 새 보금자리인 남산경로당이 준공됐다.
11일 오전 열린 남산경로당 준공식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남산노인회장 인사말, 이종배 충주시장 등 내빈 축하말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금봉1길 20-5번지(11통)에 건축된 남산경로당은 대지면적 187㎡에 건물 연면적 94.95㎡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이다.
충주시 보조와 노인회 자부담을 합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공한 경로당은 방과 주방, 거실 2개, 화장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최종락 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현대식 건물로 새로이 경로당이 마련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