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고향 충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3.11.10 13:13:33

방송인 조영구(46)씨가 충주 홍보대사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명예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된 가운데 이종배 충주시장에게 위촉장을 전달 받고 있다.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46)씨가 충주 홍보대사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주시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3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 행사에서 조영구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영구씨는 "고향 충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주시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충주를 알려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중 주요 행사에 조영구씨를 초청해 충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활용해 충주를 대내외에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만큼 앞으로 충주의 문화와 관광, 스포츠 등 전반적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BS 전문MC 공채1기로 방송에 데뷔한 조영구씨는 충주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그는 현재 연예전문 MC와 그룹 '쓰리쓰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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