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오개리 하니마을의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이 7일 열린 가운데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가운데)과 지역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주 도·농 교류의 장이 될 산촌생태마을이 충주시 재오개리 하니마을에 준공됐다.
7일 오후 3시 하니마을에서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윤진식 국회의원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산촌생태마을은 재오개 하니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산림청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2월 착수, 2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 산촌생태마을은 산촌체험관 1동을 비롯해 마을쉼터, 경관쉼터, 도시생활임업체험관 1식, 수변생태 체험로, 가로수경관 식재, 안내판 등 시설물을 갖췄다.
산촌생태마을을 찾는 도시민은 현장체험을 비롯한 숙박과 함께 충주의 청정임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조성을 계기로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체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