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홍보 서포터즈 활동 '마무리'

1년간 SNS 통해 홍보, 마지막 사과따기 행사

2013.11.04 11:24:47

1년 간 충주사과 홍보에 열정을 다한 충주사과 서포터즈 가족의 어린이들이 지난 2일 달천로터리에서 사과따기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사과 홍보의 일등 공신인 충주사과 서포터즈 가족들의 1년 간 활동이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2일 사과홍보 서포터즈 가족들의 마지막 활동인 사과나무 가로수길 사과따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달천로터리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사과나무 한살이 체험으로 서포터즈 가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포터즈 가족들이 수확한 사과는 사과농가에서도 많이 재배하는 대표 품종인 '후지'다.

'후지'는 사과향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사과나무 가로수의 가을을 전하는 대표적인 만생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수확한 사과는 복지단체 기증을 통해 전량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서포터즈들의 활동으로 SNS 등을 통해 충주사과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충주사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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