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성단체협의회, 사랑 나눔 바자회 열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대상 장학금 전달 기금 마련

2013.11.04 11:10:42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충주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화웨딩홀에서 열리는 기금마련 바자회는 육계장과 김밥, 건어물 등이 판매된다.

협의회에 따르면 바자회는 지역 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할 장학금 마련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로 인한 기여도 확대로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기금을 마련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3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과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주요행사의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변향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사회봉사활동에 접목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