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첫 유럽 순방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출국했다.
송 의원은 2일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해 프랑스, 영국, 벨기에 및 유럽연합 본부를 차례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을 수행, 각국 정상들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각종 행사에 참석한 뒤 9일 귀국한다.
이와 관련, 앞서 그는 한-라오스,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장, 한-러 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한-일 의원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송 의원은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력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4선 중진의원으로서 그동안 다졌던 의원외교 경험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