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연못 추락…1명 사망

2013.10.31 16:07:19

지난 30일 오후 7시 45분께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의 한 도로에서 a(73)씨가 몰던 베르나 승용차가 인근 생태공원에 설치된 석축을 들이받은 뒤 1m 깊이의 연못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장씨와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b(79·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3%로 면허취소 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A씨는 지난 9월 초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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