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감영 문화제'가 1일 오후 3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감영은 조선시대 충청관찰사가 충청도 일대는 다스리던 곳이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관아골 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려 구 도심상권의 활성화와 문화 예술인과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내충인동 직능단체, 상인회,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찰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제, 관찰사 순력행차, 충청감영가요제 등 문화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시대 실상 재연과 공연 중심으로 추진된다.
안명숙 성내충인동장은 "충주의 중심 성내충인동 주민들이 한마음 돼 준비한 올해 충청감영 문화제에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해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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