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기업인, 제2 한강의 기적 주역 돼 달라"

"기업가 정신이 나라 일으킨 원동력"

2013.10.28 17:53:30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기업인 여러분이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의,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공동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3 기업가정신 주간 기념식'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가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여는 데에도 도전하고 극복하는 기업가정신이 중요하다"며 "산업보국의 정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우리의 기업가 정신은 나라를 일으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원동력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정부는 여러분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건강한 경제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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