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성문화회관이 사회교육 강좌 3기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대기 인원이 400여명을 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과정은 기수당 평균 56과목이 실시되며, 올해 3기는 총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사회교육 강좌는 가정요리, 홈베이킹, 홈패션, 컴퓨터 기초 등 기술교육반 30과목과 POP글씨, 컨츄리 인형만들기 등 창업반 2과목이다.
이와 함께 커피바리스타, 조리사 한식, 네일아트 등 자격증반 13과목과 클래식기타, 포크기타, 색소폰, 수채화, 영어 등 교양반 12과목 등 총 57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을 기존 5개 과목에서 13개 과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그 결과, 평균 81%에 달하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교육 운영계획 수립시 자격증반과 창업반 강좌 수를 올해보다 많이 배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