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벌랏-진천 공예, 신재생에너지 지원마을 선정

2013.09.26 16:18:58

청원군 소전 벌랏마을과 진천군 문백 공예마을이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마을'로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발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단위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두 마을에는 내년까지 국비 14억1천700만원을 포함해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회관 등 공용시설과 개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충북도는 두 마을에서 1천809㎿h의 전기생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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