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축제가 다음 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5천만 전 국민과 함께 즐기는 2013 보은 대추축제'를 주제로 5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보은 출신인 가수 태진아의 공연 등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 유진박 공연, 충북도립예술단의 가곡의 밤, 7080 낭만 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볼거리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속리산 옛 사진전·전통 무형문화재 시연·짚공예 체험·승마체험 등이 마련된다.
허덕영 보은군 관광정책계장은 "축제 기간, 보은 한우축제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속리산 전국단풍가요제 등 굵직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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