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5일 오전 충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결단식은 충북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선수단은 수영, 육상, 역도, 탁구, 축구 등 22개 종목에 50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한다.
신동귀 충북도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장애인들이 대회를 통해 신체적 한계를 넘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를 넘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선수들의 화합과 희망의 체전'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 이주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